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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초보 살림남만 모르는 베이킹 소다 사용법이 500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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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
오늘도 눈이 부신 하루를 맞이하셨나요?
더운 날 바짝 붙어 다니는 연인들 보며 좀 떨어지면 안 되겠니 하며 시샘하는 하루는 아니였나요? ㅎㅎ
매일매일 같은 일상처럼 보이지만 조금은 다른 오늘 하루, 더 쨍하고 맑은 날씨 감사합니다^^그리고 더운 날씨 식혀주고 농작물들에게 꿈같은 단비 오시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저마다의 최고 아름다움을 뿜뿜 내뿜는 여름의 계절이 성큼 더 다가온 느낌입니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살림살이에 대해서도 생각이 많아지는군요. 내친김에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베이킹 소다에 대해 말씀드려봅니다. 알아보면서 베이킹 소다 활용하는 것이 이토록 많은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요리 재료, 청소용 세제, 피부 세정제 같은 친환경 소재, 의약품 활용, 천연 살충제 등등 깜짝 놀랐어요!

베이킹 소다 활용법은 무궁무진


‘베이킹 소다는요!’
베이킹 소다(Baking Soda)는 중탄산나트륨이라는 물질입니다. 주로 광물 자원이나 호수 침전물, 지하수 등에서 생산됩니다. 중탄산나트륨은 몸안에서도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혈액의 산성농도(Ph)를 적당히 유지 시키며 우리 입 속의 침에도 포함되어 입안의 산성 플라그를 중화시킵니다. 그래서 치아가 용해되는 것을 막아 줍니다. 그리고 산성이 강한 위액이 궤양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산을 중화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베이킹 소다의 효과’
연마능력이 탁월합니다
베이킹 소다는 결정체의 끝이 마모되면서 물에 쉽게 용해되어 물질의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부드럽게 사용되는 세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천연 중화제
자연스럽게 산성을 중화시킵니다. 벌레 물렸을 때 독의 산성을 중화, 부엌의 악취를 없애기 등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미생물의 성장을 예방
미생물의 성장을 막기 때문에 음식물의 부패를 방지하기도 합니다. 혈관 속 산성을 중화 시키기 위해 신장 투석기에도 사용되어집니다.

냄새를 흡수
지방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불쾌한 냄새를 잘 없앨 수 있습니다. 그래서 냉장고 탈취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나는 체취나 애완동물의 오줌 냄새, 입냄새에도 좋습니다.

참고로 베이킹 소다를 베이킹파우더와 혼동하는데 베이킹파우더는 베이킹 소다에 타타르와 같은 산성 성분이 혼합된 것이라고 합니다.

‘베이킹 소다의 기원’
1863년 벨기에 출신 두 명의 형제가 소다회(화학산업의 기초원료로 많이 활용됨) 공정을 개발합니다. 이 공정을 형제의 이름을 따서 ‘솔베이 공정’이라고 하는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중탄산소다석을 채굴하여 솔베이 공정을 활용하였습니다.
미국의 치과의사 처치와 동료 드와이트에 의해 생산공장이 만들어지고 지금의 ‘암 앤 해머’ 상표의 베이킹 소다의 시초가 됩니다.

요리에도 활용하는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의 활용’
1. 생선과 고기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생선 비린내를 없앨 때 물 1리터에 베이킹 소다 2큰술을 넣고 30분 정도 생선을 담근 후 요리하면 비린내를 없앨 수 있습니다.

2. 끓인 육수를 녹일 때 넣으면 응결된 작은 기름덩어리를 부드럽게 녹일 수 있습니다.

3. 야채 보관시 활용합니다. 브로콜리와 같은 꽃 양배추 요리를 할 때 베이킹 소다 1작은술을 넣으면 브로콜리가 하얗게 탈색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아울러 야채의 농약과 먼지 성분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4. 빵을 반죽하는데 이스트(효모)가 없을 때 베이킹 소다와 베이킹파우더, 구연산을 사용하면 빵을 굽기 전에 반죽을 부풀어 오르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5. 고무장갑을 끼고 벗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무장갑 안쪽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두세요. 고무장갑을 쉽게 끼거나 벗을 수 있고 냄새도 좋습니다.

6. 부엌용품의 기름끼를 제거할 때 세제를 넣은 뜨거운 물에 베이킹 소다를 넣고 그릇을 담급니다. 베이킹 소다는 효과 좋은 비연마성 세제입니다. 그래서 스테인리스 싱크대 같은 것을 매우 안전하게 청소 가능합니다.

7. 환경친화적 배수구 청소가 가능합니다. 막힌 배수구에 베이킹 소다 1컵과 식초를 붓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여러 번 반복할수록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때 식초를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8. 물병에서 음식물 냄새가 날 때 용기에 1~2큰술의 베이킹 소다와 물을 넣고 그대로 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아이들이 우유를 아주 즐겨 마시는데 전용컵에 담아 마십니다. 이때 우유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용기에 세제를 넣고 흔들어 씻으면 깔끔하게 마무리~~

9. 차 주전자, 커피포트, 커피메이커를 청소할 때도 활용합니다. 식초 1컵과 베이킹 소다 4작은술을 넣고 몇 분간 약한 불에서 끓여줍니다.

10. 전자레인지도 각종 냄새가 베어 있기 마련입니다. 이때 따뜻한 물 1리터에 베이킹 소다 1큰술을 넣은 용액으로 전자레인지의 내부를 닦으면 좋습니다. 또다른 방법으로 그릇에 물을 담고 구연산을 탄 후 전자레인지에 넣어 약 3~4분간 돌린 후 내부를 행주로 닦아줍니다.

11. 프라이팬 묵은 기름때를 없앨 때 식초와 베이킹 소다 1:1로 섞어 붓습니다. 몇 시간 지나면 깨끗해집니다.

12. 금속의자에 녹이 생겼을 때 베이킹 소다 1큰술과 물 1작은술 섞어 걸쭉하게 만들어 젖은 천에 묻혀서 닦아냅니다. 그런 후 알루미늄 호일 조각으로 가볍게 문지르고 천으로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13. 은제품에 얼룩이 생겼을 때 물 1과 1/2큰술과 베이킹 소다 1/4컵을 섞어서 걸쭉하게 만들어 닦습니다.

설마 500가지 방법 다 적는지 두고 보자는 식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 것은 아니시죠? ㅎㅎ
친환경 물질인 베이킹 소다 활용법 시리즈로 나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생활의 지혜를 채우면서 환경도 살리는 1석 2조 효과 만점의 베이킹소다 활용법! 여러분도 활용해 보시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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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깐깐한 에코맘의 친환경 베이킹 소다 살림법, 빅키 랜스키, 황금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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