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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투성

내 안에 있는 욕망덩어리 다루기 요즘 즐겨보는 TV프로그램중 신박한 정리를 보여주는 신애라 님을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자신의 수상트로피까지 마음을 비우고 내다버리다니.... 나의 욕망덩어리는 가득 한데 비우지 못해하는 내 자신이 한심하기까지 하다. 욕망 덩어리 물욕을 비워야 하는 이 시점에서 내 눈에는 맥북프로나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욕망이 슬그머니 자리잡고 있다. 한달 후 보게되는 자격증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내게 적절한 보상을 주고 싶다. 그래서 애플제품을 새롭게 영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패드 6세대와 애플펜슬을 처분하고 이 비용을 보태서 아이패드 프로 4세대로 전향해 볼까? 그러기에는 가격이 너무 세다 앞으로 갖고 싶은 아이패드프로 3세대 아니 지금 사용중인 아이패드 6세대만 해도 충분히 가치 있다. 애플펜슬로 그림.. 더보기
마음공부 하는 날 비 온 뒤 다음날 맑은 날씨 가운데 청명하고 먼지 하나 없는 좋은 오늘이지만 어떤 날은 날씨와 상관없이 엉망인 날이 있습니다. 아껴 사용하던 만년필의 뚜껑이 본체에 꽉 끼게 되어 고장이 났습니다. 파버카스텔 만년필 고객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니 제품을 동봉하여 보내라고 합니다. 확인 후 수리 가능한지 알아주신다고 합니다. 어디 이뿐이면 다행입니다. 아침마다 신선한 토마토 과일주스 갈아주었던 블랜더가 말썽을 일으킵니다. 우~웅, 우~웅, 소리만 요란합니다. 닌자 표창 같은 블랜더 날이 좀채 움직일 생각을 안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집사람이 달래 보듯 블랜더 본체를 손으로 몇 대 때려 봅니다. 어라! 돌아가네. 이 녀석, 사람 가리네. 우지끈, 의자 다리가 댕강! 앉아있다 기지개 펴며 몸을 잔뜩 폈더니만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