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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제임스 소확행 이야기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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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님 보고 계십니까?
 
광복 직후 고국에 돌아온 백범 김구 선생님은 대한민국 어떤 나라가 되기를 꿈꾸는지 자신의 소신과 소망의 글을 <백범일지>에 담았습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난 5월6일(멕시코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멕시코시티에 방문한 모습입니다.
열정적인 팬덤 아미'ARMY'는 단순한 음악적 소비를 넘어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진행한 자선활동(환경보호, 소외 계층 기부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 내에서 한글과 한국문화 열풍이 불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는 김구 선생님이 높은 문화의 힘을 이루기 위해서 교육과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것과 통하는 모습이라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진정한 행복의 조건으로 군사력이나 경제력보다 문화의 힘을 강조하신 선생님의 숭고한 뜻이 이루어지는 모습의 결정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 말하는 국뽕이 차오른다 하는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일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우리의 말과 노래가 이렇게 아름답게 울려 퍼질 수 있을까요?
특히 멕시코사람들이 이토록 사랑하게 된 그룹이 되었을까요? 
어느 멕시코 사람의 인터뷰를 보니 자신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힘을 주고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해 주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꿈을 심어주고 아름답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방탄소년단(BTS)이 참으로 자랑스럽네요.
 

멕시코 대통령까지 나서면서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또한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정치가 하는 일이 결국은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니까요.
멕시코 상공회의소의 전망에 따르면 이번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1억750만달러(1559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진입이나 경제적 파급효과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부력은 우리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면 족하다"던 김구 선생님의 말씀처럼 BTS의 진정성이 경제적 가치를 넘어 국가적인 자부심으로 발휘되고 있습니다.

Love Yourself

 
방탄소년단이 2018년 UN연설에서 말한 것처럼 멕시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었던 사실에 김구 선생님의 높은 문화의 힘을 체감하게 됩니다.
 
문화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교류입니다. 결코 우리가 최고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다라는 자만심을 품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문화도 존중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문화가 멕시코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다시 우리에게 자부심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군사력, 경제력뿐만 아니라 문화의 힘으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남아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아~! 방탄소년단의 훈훈한 이 소식과 더불어 나의 경제력과 블로그의 힘도 나날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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