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당제임스 Books

새학기 학교생활이 불안한 친구들에게 필요한 적응 잘하는 방법

반응형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을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만 갇혀 있으려니 무척이나 심심한 하루의 연속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PC방이나 학원에서 만나는 친구들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할 교류가 없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이 아이들이 자라서 자신들이 어른이 되면 그 어른들은 또 후손들에게 자신들이 맞이해야했던 상황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곤 하겠지요?

 

매해 초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 적응을 해 나갈텐데요

그럴때마다 낯선 환경에 놓이는 것에 대해 많은 불안감과 걱정을 가지고 두려워하는 친구들이 있을 거에요.

그런 친구들을 위해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 잘하는 방법에 대해 전해주고 싶습니다.

 

1. 첫인상은 자신감 있게

가슴을 펴고, 고개를 들고, 자신감 있게 행동해요

전날 밤 인사말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2. 주변환경과 아이들 파악하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 하기 위해선 그곳이 어떤곳인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관찰한 뒤 여러분과 잘 맞는 친구를 찾아보는 겁니다.

 

3. 친구들의 이름 외우기

친구들의 이름을 외우는건 기본입니다.

새로 만나는 친구가 자기 이름을 기억해서 불러주면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4. 다가오는 아이들에겐 열린 마음으로

친구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거나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다양한 모습을 갖고있고, 늘 변하며, 때론 실수할수 있으니까요.

 

5. 호감 가는 친구에겐 적극적으로

용기를 내서 말을 거세요.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대화의 재료임을 잊지 마세요.

숙제, 만화, 드라마, 취미, 입고 있는 옷, 지나가는 개(동물), 날씨, 계절 등등

 

6. 나누는 마음

어려운 일이 있는 친구가 있으면 도울 줄 알아야 합니다.

같이 사는 사회니까 자기 자신만 사랑할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볼 줄도 알아야해요.


물론 어른들이라고 해서 다를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어른들도 늘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고 도전하는 연속일테니까요

 

곧 봄이 오면 중국에서 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때문이라도 마스크 챙기기는 더욱 심해질텐데요

오랜만에 모인 아이들과 외출을 감행하려해도 이젠 마스크없이 나가는 것이 무섭기도 합니다.

집에 있는 마스크 예비량도 이젠 다 떨어져가고 새롭게 구하는 것이 도통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맞벌이하는 부모님들은 더욱 고초를 겪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매끼 식사 준비하시는 어머님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수도 없을거에요. ^^

 

어려움을 겪게 되면 우리는 나뿐만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봅니다.

조금이라도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니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누군가에게 화를 내고 싶은 마음이 더욱 앞서 나가기도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더욱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겨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계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23:4

 

Even when I walk through the darkest valley, I will not be afraid,

for you are close beside me.

Your rod and your staff protect and comfort me. -Psalms23:4

 

 

사회성을 기르고 싶은 친구들에게(어른이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추천하는 책 <어린이를 위한 사회성> 입니다.

저자 : 글 방미진 / 그림 최정인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이 글이 도움 되셨다면 좋아요♥ 꼭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