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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제임스 소확행 이야기

실업급여 신청을 위한 사전준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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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의 만화중 출간즉시 4만부를 돌파했다는 <오늘의 인생>을 보며 문득 나의 오늘의 인생은 어떠한가 생각해 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싫어하는 휴일뒤 첫출근날 월요일!

아무생각 없이 맞이한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직장인 흉내를 내보려 무언가 해보는 오늘!

전 직장에서 퇴사처리절차를 지금쯤이면 마무리했겠지하며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검색

 

첫째,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워크넷 구직등록

워크넷(https://www.work.go.kr/seekWantedMain.do)은 다양한 일자리정보, 인재정보 등 각종 취업관련정보와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해주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취업정보 포털입니다.

이곳에 공인인증서를 등록, 회원가입하여, 이력서를 작성하고 구직신청을 완료해야합니다

 

둘째, 고용보험  사이트(https://www.ei.go.kr/ei/eih/cm/hm/main.do)에서 회원가입후 실업급여 신청에 관한 동영상 교육 신청

 

셋째, 워크넷 구직등록과 동영상 시청교육 수료후 수료증을 출력하여 14일 이내에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기

 

오늘은 상기 세가지 단계까지 실행, 이번주중으로 서부고용센터에 방문예정입니다.

하다보니 회원가입부터 시작해서 본인인증이나 공인인증서 등록 등 사이트에서 오류가 나는 경우도 있고, 이력서 게재하려니 이것저것 동의하고 이력서 내용 수정해야하는 등 무슨일이든 절차가 필요하며, 뭐하나 쉬운게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전화로 문의하려고 몇번 시도했으나 대기자가 50여명에 이른다며 한도 끝도 없이 기다릴수도 없고....


어제본 씁쓸한 뉴스를 끝으로 오늘의 인생을 마무리 해봅니다

(49만명에 추가1명 더해주세요 ㅠㅠ)

 

지난해 직장서 밀려난 40,50대 49만명...5년만에 최대(출처 : SBS뉴스 , 2020.02.16)

지난해 우리 경제의 '허리'인 40대와 50대의 비자발적 퇴직자가 49만명에 육박하며 5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비자발적 퇴직자는 전 연령층 가운데 10대와 40·50대에서만 늘었습니다.

특히, 40대 비자발적 퇴직자 중에서는 직장의 휴·폐업,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으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실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0·50대 비자발적 퇴직자는 48만9천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2014년 55만2천명 이후 5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연도별 퇴직자는 매년 12월 조사 기준으로 당해연도에 퇴직해 12월 조사 시점까지 실직 상태인 사람 수를 파악한 것입니다.

개인·가족적 이유, 육아, 가사, 심신장애, 정년퇴직·연로, 작업여건 불만족 등 6개 항목을 고른 경우는 '자발적 퇴직'으로 분류됩니다.

40·50대 비자발적 퇴직자는 세계 직후인 2009년 69만6천명 이후 2017년 40만6천명까지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2018년 45만7천명, 2019년 48만9천명으로 최근 들어 2년 연속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비자발적 퇴직자는 2만8천명 줄어들었지만 그 가운데 40대·50대는 3만2천명이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40대 비자발적 퇴직자는 18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1만명 넘게 늘었습니다.

50대 비자발적 퇴직자는 30만2천명으로 2014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늘었습니다.

연령별 비자발적 퇴직자의 퇴직 사유를 보면, 지난해 40대 비자발적 퇴직자는 직장 휴업과 폐업, 일거리가 없거나 사업 부진으로 인해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직장 휴·폐업으로 실직한 40대는 전년 1만8천명 대비 7천명 넘게 늘어난 2만6천명으로, 2014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였습니다.

일거리가 없거나 사업 부진으로 직장을 잃은 40대도 전년 4만9천명보다 8천명 넘게 늘어난 5만8천명이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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