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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제임스 소확행 이야기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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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46~52>

맹인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만나 고침을 받는 이야기.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부르자 군중들이 꾸짖는다

바디매오 : Bartimaeus

Bar는 아들의 의미, timaens는 honor의 의미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여리고에서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여정에 있습니다. 많은 군중들 가운데 맹인 바디매오가 길거리에 앉아 있다가 예수님을 지나가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Jesus,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어찌보면 바디매오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기회라고 여길수도 있었습니다. 지금의 우리의 상황과도 비슷합니다. 코로나19때문에 여타 다른 환경때문에 우리는 지치고 힘들고 무너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해답이 될수 있기에 바디매오의 외침은 더욱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내 자신의 가치는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는 아니됩니다.

 

'나에게 없는 것이 아닌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자'

현재의 상황, 외부환경이 내게 주는 중압감과 압박이 내게 절망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그다지 딱히 재능도 없어보이고 그렇다고 재물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무엇하나 자신있게 내놓을만한게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 크리스천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을 놓치지 말고 만나야 합니다.

세상 비판속에서도 방주짓기를 멈추지 않은 노아

'예수님께 나가는데 방해가 있다'

우리는 세상의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심지어 조롱섞인 비판을 가하가기도 합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는데 세상의 방해가 많이 있습니다. 성경속에서는 세상의 비판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나아갔던 여러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100세때 아기를 갖게되는 아브람이 있습니다. 그 많은 나이에 하나님께서 아이를 주신다고 했을때 세상은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노아도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방주를 지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비도 오지 않는 환경을 보라며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하지만 노아는 실행했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불렀을때 많은 사람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고 말합니다. 그에게 있어 마지막 희망일 수도 있는 예수님께 의지하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방해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주일학교에서 열심으로 섬기고 기도했지만 학교에 들어가면서 세상의 지식이나 지식인들 심지어 대학교수조차도 하나님의 존재를 무시하기도 합니다. 그런 세상속에 던져진 우리들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Jesus,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바디매오의 외침은은 예수님을 멈춰세우게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걸음을 멈추고 안심하고 일어나라 명하십니다.

우리의 기도로 예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저는 구체적인 기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제 자신이 처한 고통과 아픔을 기억해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세요라고.

맹인 바디매오는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이것은 내가 의지했던 모든것을 과감히 버릴 필요가 있음을 말합니다. 내가 의지했던 교만, 죄악 등등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맹인은 예수님께 말합니다. 보기를 원합니다(I want to see!)

맹인의 믿음이 그를 눈을 뜨게 하고 일어서게 합니다. 예수님께 의지해 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질문하실때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설교말씀 : 세광교회 유창진 목사님(2020.04.26)

 

오늘의 기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수 있는 직장에 임하고 나중에 제가 좋아하는 기술도 익히고 저의 일도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께 더욱 의지하며 나아가게 해주세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어려운 길에 남아 있지 않도록, 주저앉지 않도록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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