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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제임스 소확행 이야기

드디어 구글에드센스 승인을 얻다 올초 작지만 원대한(?) 꿈을 안고 오랜시간 매달려온 블로그! 수익형 블로그의 첫 관문인 구글 에드센스 승인이 드디어 되었다. 참으로 오랜 기다림이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구글의 업무가 마비된것이 원망스럽고 일찍 시작하지 못한 나의 게으름이 원인인것 같아 스스로를 옭아매기도 했던 지난날이었다. 이젠 무엇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나 머릿속에서 스물스물 이미지들이 떠돌아 다닌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그동안 소원했던 블로그 생활도 다시 시작해 보려 다짐해본다. 일단 나의 계획은 블로그로 시작해서 유튜브로 넘어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놓을 것이다. 디지털시대에 어울리는 재테크도 공부하고 구독자를 끌어당기는 마법의 막대기도 주문해 놓으련다. 마법의 막대기 끝에서 빛을 발하며 주문을 외우면 날 화려하게 빛나게 .. 더보기
내 안에 있는 욕망덩어리 다루기 요즘 즐겨보는 TV프로그램중 신박한 정리를 보여주는 신애라 님을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자신의 수상트로피까지 마음을 비우고 내다버리다니.... 나의 욕망덩어리는 가득 한데 비우지 못해하는 내 자신이 한심하기까지 하다. 욕망 덩어리 물욕을 비워야 하는 이 시점에서 내 눈에는 맥북프로나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욕망이 슬그머니 자리잡고 있다. 한달 후 보게되는 자격증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내게 적절한 보상을 주고 싶다. 그래서 애플제품을 새롭게 영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패드 6세대와 애플펜슬을 처분하고 이 비용을 보태서 아이패드 프로 4세대로 전향해 볼까? 그러기에는 가격이 너무 세다 앞으로 갖고 싶은 아이패드프로 3세대 아니 지금 사용중인 아이패드 6세대만 해도 충분히 가치 있다. 애플펜슬로 그림.. 더보기
마음공부 하는 날 비 온 뒤 다음날 맑은 날씨 가운데 청명하고 먼지 하나 없는 좋은 오늘이지만 어떤 날은 날씨와 상관없이 엉망인 날이 있습니다. 아껴 사용하던 만년필의 뚜껑이 본체에 꽉 끼게 되어 고장이 났습니다. 파버카스텔 만년필 고객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니 제품을 동봉하여 보내라고 합니다. 확인 후 수리 가능한지 알아주신다고 합니다. 어디 이뿐이면 다행입니다. 아침마다 신선한 토마토 과일주스 갈아주었던 블랜더가 말썽을 일으킵니다. 우~웅, 우~웅, 소리만 요란합니다. 닌자 표창 같은 블랜더 날이 좀채 움직일 생각을 안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집사람이 달래 보듯 블랜더 본체를 손으로 몇 대 때려 봅니다. 어라! 돌아가네. 이 녀석, 사람 가리네. 우지끈, 의자 다리가 댕강! 앉아있다 기지개 펴며 몸을 잔뜩 폈더니만 무.. 더보기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교육이 미래다' "교육이 미래다"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는 저마다의 목소리가 수십수백 가지는 되는 듯합니다.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강연 프로그램을 보면서 독일 교육의 본받을 만한 점에 대해 들었습니다.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이것은 독일 교육 개혁의 핵심을 잘 표현한 말입니다. 프로그램에서 강연자( 김누리 교수님)는 우리나라의 교육을 개혁하려면 다음과 같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첫째, 입시제도 폐지 둘째, 서열(대학)폐지 셋째, 등록금 폐지 넷째, 특권학교 폐지 우와! 입시 없는 우리나라라니! 여러분은 상상이 가시나요? 본인의 생각에 따라 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그런 사회, 저마다의 가치를 존중하며 아름다운 말과 글이 넘치는 그런 사회, 꿈같은 사회를 생각해 봅.. 더보기
글쓰기에 대한 생각들 '매일매일 글쓰기 가능한가?' 나만 그런가? 글쓰기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점에 들러 책 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수많은 책들을 드문드문 찾아보기도 합니다. 누구는 이 방법이 맞다 하고 누구는 저 방법이 맞다 하니 더욱 머리가 헝클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만큼이나 글쓰기에 대한 방법이 많은데 저 많은 방법들 중에 내게 맞는 방법은 뭐람? 그러면서 이렇게도 방법이 많다는데 왜 나는 매일매일 글쓰기가 안 되는 거지? 더욱 도를 닦아야 하는 건가? 심지어는 일반적인 글쓰기와 웹에서의 글쓰기는 달라야 한다고까지 말합니다. 제가 아는 예를 든다면 이렇습니다. 일반적인 글쓰기는 자신의 주제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문장의 첫머리에 주제글을 적어 나가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웹에서의 .. 더보기
거절연습, 거절할 때는 처음부터 단호하게 지잉, 지~~~잉. 정오의 햇살이 미쳐 다 차오르기도 전에 전화벨 진동이 울려옵니다. 누구지? 한동안 못만나고 SNS에서나 안부묻던 친구의 전화일까? 아니었다. 전화를 받아봅니다. 여보세요! 핸드폰 저너머 들려오는 아주 앳된 아가씨의 목소리는 바로 끊어버리기에는 무언가 끌림이 있었습니다. 보통은 광고성 전화를 받게 되면 제가 지금 운전중입니다 또는 제가 지금 회의중입니다 등등 바로 끊어버리곤 하는데 왠지 방금 이 전화는 들어보고 싶은 목소리였습니다. 그래, 어디 날 설득해봐하고 더 들어봅니다. 혹시 내가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뭐 이런 맘도 없지 않아 있기도 합니다. “바쁘실테니 간단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장 하시라는 것은 아니구요. 들어보시고 ....100세 시대, 저희 oo보.. 더보기
깡! 빨깡? 좋아하는 색깔 뭐에요?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무슨 색 좋아하세요?' 파랑! 빨강? 아니 초록!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받아봤음직한 질문이라면 '어떤 색깔을 좋아하세요?'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릴 적에는 누군가 물으면 난 이런 대답을 해야지 하며 하나쯤 좋아하는 색깔과 이유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파란색이라고 정했었습니다. 파란 하늘, 파란 바다, 푸른 바다와 하늘을 보면 마음이 탁 트이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파란 하늘을 보려면 고개를 들어 평소와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늘 보던 것이 아닌 예외적인 다른 시각으로 말이죠. 일상이 회색빛인 도시에서 파란 하늘을 마주하는 일이 흔치 않아서 더욱 아련한 느낌의 색깔이 파랑이었습니다. '빨간색 하면 야하다는 느낌 드는 거 나만 그래?' 하지만 내가 .. 더보기
너희들이 힙합을 알아? 쇼미더머니 9을 기다리며... '자극 루틴을 키워봐요' 덥다, 더워. 6월에 접어들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요즘입니다. 여러분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무엇으로 시작하시고 또 하루의 끝을 어떻게 맺나요? 우선 시작부터 생각해봅니다. 이부자리에서 일어날까 말까 순간 고민 시작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쥐어봅니다. 내 맘을 눈치챘는지 스마트한 아이폰 화면에서는 '좋은 아침입니다^^' 인사말이 보입니다. 다행히 날씨는 좋고 미세먼지도 그럭저럭 버틸만한 수치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짝 고개를 들어 창을 바라봅니다. 기상청의 예보가 맞는지 확인해봅니다. 음, 오늘도 날씨는 좋은게 맞군! 상큼하게 시작할 수 있겠어~! 하루의 시작을 상큼하게 시작하려 샤워를 합니다. 혼자있는 공간 적적하여 음악을 곁들여봅니다. 이런게 루틴의 힘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