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상 수상을 바라보며 영화 의 아카데미상 수상 소식에 모두의 기쁨인양 휘몰고 돌아간 지금도 그 여운이 아직도 남습니다. 아카데미의 90여년의 역사 가운데 외국영화에 대해 이토록 친절함을 보인적이 없다고 하니 그래서 더욱 놀랍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그들의 자세에서 보고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봉준호 감독의 전작 영화들 중에서 실패했던 영화('플란다스의 개'를 예로 들더군요)가 있었기에 지금의 영화가 나올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어느 언론의 보도에도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봉감독과 그 배우들에게 요즘같이 어려울 때 온 국민께 자부심과 용기를 주어 감사를 표시하기까지 하네요. 시상식 장면을 보노라면 무척 뿌듯함을 느끼는데 그 현장에서 받는 배우들과 감독의 맘은 어떨까요? 아마 심장 터질듯.. 더보기 니콘 카메라! 너를 사랑해, 내 옆에 있어서 제가 처음으로 구매했던 카메라는 니콘카메라였습니다. 그래서 캐논이냐 니콘이냐 누가 물어보면 니콘을 추천합니다^^ DSLR 카메라가 대중화 되기 전 필름카메라가 아닌 전자식 카메라를 갖고 싶었는데요. 사전조사도 없이 남대문시장 어떤 매장에 무작정 들러 카메라 추천해주세요 했더니 니콘의 쿨픽스 카메라를 추천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가격이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했던것으로 인지했는데 나중에야 알았지만 정식 수입품이 아닌 병행 수입품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인연을 맺기 시작한 니콘이었습니다. 한동안 잘 사용하다가 사진의 매력에 빠져들때쯤 DSLR 붐이 일기 시작했고 처음 접했던 카메라가 니콘이었기에 기기 작동면에서나 브랜드 친숙도면에서 큰 고민없이 니콘으로 가기 시작했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캐논을 추천해 주.. 더보기 나이들어도 유연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운전을 하게 되면 항상 방어운전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하게 됩니다.그래서 제 차를 타는 가족이나 집사람은 때때로 제 운전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할 수 있는데요. 운전이라는 것이 물 흐르듯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가는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나 혼자만 방어운전한답시고 다른 차량들 운행속도 무시한채 천천히 갈수도 없는 노릇이죠^^(베스트 드라이버 나셨네~~^^ : 초등4년 조카의 비아냥말투를 따라해봐요) 가끔씩 도로주행을 하다보면 무단횡단을 하시는 노인분들을 마주하곤 합니다. 나이들어 노쇠해진 운동신경탓에 제 신호에 건너시다가도 걸음이 못따라가 신호가 끊기는 경우야 이해하고 기다리지만 횡단보도도 아니고 신호가 있는 곳도 아닌데 그냥 무작정 지나가시는 노인분들을 보노라면 아찔합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나도 .. 더보기 정맥인식기술 앞에서 떠오른 생각 동장군 한파가 어느정도 물러간 7일 오후, 은행 볼일이 있어 현금지급기 앞에 섰습니다. 전에는 못봤던 시스템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손목을 거치대에 올리고 손바닥면을 센서 앞에 보이도록 하는 장치! 구글에서 찾아보니 이것은 정맥인식기술로서 사람의 손으로 뻗어져 나가는 정맥이 가지는 특이한 패턴들을 포착하여 인식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지문의 경우 스캐너에 손가락을 직접 접촉해야 하기 때문에, 건조하거나 찰과상을 입은 피부는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하네요. 반면에 혈관 스캐너는 스캐너와의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이 정보를 인체 내에서 읽어 들이기 때문에, 피부 상태는 판독의 정확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직접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저런걸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 더보기 나를 사랑하는 방법 KBS 쿨FM 로 하루의 시작을 해봅니다. 연초가 되면 새로운 결심들을 하게 마련인데,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영어공부에 대한 결심도 많이들 하시죠? 연초의 결심이 작심삼일로 갈 수도 있겠으나, 삼일 뒤에 다시 결심하면 되니 실패라고 말하지 맙시다^^ 중간중간 거르게 되면 팟캐스트로도 들을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올해 들어 새로운 진행자 조정현 님이 나서게 되었는데 아나운서 같은 단아한 모습에 더욱 반했습니다. (아~! 넘 이쁘다. 울 딸래미도 저래 이쁘게 컸으면 좋겠다~^^ㅋㅋ)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좋아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사람이 무언가에 열중하게 되면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느끼게 됩니다. 나는 무언가에 열중하며 지낼때 시간이 빠르게 감을 느끼며 내 스스로를 사랑.. 더보기 오늘 하루! 남대문에서 광화문 교보문고까지 거닐다 남산위에 저 소나무 아니 남산타워~ 어릴적 남산타워 전망대에 올라간적이 있다고 아버지 말씀하셨는데 도통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서울사람이지만 정작 많이 가보지 않는 곳중에 하나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집사람과 연애할때 한번 올라가보려고도 시도했으나 무슨 이유였던지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왜 그랬지? 이 죽일놈의 기억상실증!명동으로 가는 표지판이 저멀리 보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한국사람보다는 외국인이 더 많아 그들이 원주민이고 제가 관광온 서울사람으로 보이는 도심지 풍경입니다. 갈기잃은 사자 라이언! 저 녀석의 정체가 곰이 아니란걸 관광객들은 알고 있을까요?어딜가나 스타벅스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 있어보입니다. 유튜버 서울리안님의 동영상중 NFC칩에 아이폰을 가져대면 저장되어있는 명령을 자동으로 실행한.. 더보기 마음가짐(부제 : 클래스101 수강하는 마음가짐) 그림을 그리는데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주 어렸을 적에는 내 맘껏 그리고 지워도 누가 뭐라할 사람이 없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미술이 과목이 되고 성적으로 평가당하면서 그린다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쌓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요! 어디 그림뿐이겠습니까? 무슨 일이든 처음 접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늘상 두려움과 긴장의 연속일 것입니다. 6년간 육군 장교 복무후 제대했을때도 그렇고 10여년 다녔던 직장에서 자의반 타의반 나오게 된 지금의 저로서도 두려운 마음이 앞서곤 합니다. 최근에 에서 일러스트 인기쟁이 반지수님의 아이패드 드로잉을 수강하게 되면서 보는것과 따라 그리는 것의 크나큰 차이를 몸소 체험중에 있습니다. 분명 마음은 반듯한 선을 긋고 있는데 내 똥손은 곡선을 그리며 응가하.. 더보기 이태원 클라쓰 감동인데 제2화 주인공 박새로이가 감옥에 있다.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가 말한다. "전에 전화번호 왜 물어봤어?" "아직도 나 좋아해? 나 가난한 남자 싫어~!" 순간 주인공 박새로이는 결심하며 말한다. "나 이제부터 부자가 내 꿈이야!" 그래 바로 이거야! 지금 이 순간 "난 부자가 될거야~~"하고 집사람에게 외치며 폭풍타이핑을 하고 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의 대박 꿈을 꿈꾸며... 집사람 옆에서 와서 큰소리로 외쳐줍니다 "그래서 네이버블로그 수익이 몇년동안 6,000원이 다냐?" TV보고 있던 아들이 쑥덕입니다. "그 수익이 6000만원이라고 한 줄 알았어 아빠" 흥~칫 뿡 OTL ===333 ㅠㅠ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