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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제임스 소확행 이야기

보물같은 아이의 버릇을 길들이는 방법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의 버릇을 길들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저대로 두어도 괜찮을 걸까? 혹시나 그냥 두면 부모말 안 듣는 버릇 나쁜 아이로 자라는 것은 아닐까? 벽지나 장롱에 낙서를 한다던지, 엄마 화장품 찍어 바르는 아이, 밥그릇에 손을 넣는 아이 등등 부모 입장에서 아이를 바로잡아 줘야 할 필요성은 있지만 혼을 내서 바로잡는 훈육방법 대신에 협상을 하라고 연세대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는 조언합니다 즉 아이가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씩 타협을 보라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어 비싼 장난감을 갖고 싶다는 욕구를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것보다 가격이 얼마인지 그 가격이면 우리 가족에게 어떤 의미인지 돈의 가치는 어떤 것인지 최대한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아이를 최대한 배려하는.. 더보기
자신감을 잃은 딸에게 필요한 은따에서 탈출하는 방법 남자의 뇌 구조로는 '그게 뭐 어때서'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여자 아이가 느끼는 바는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딸아이 키우면서 또래의 여자아이들은 화장실도 같이 가고 누구랑 같이 떡볶이 먹고 어떤 말들이 상처가 되는지 등등 남자아이와는 다르다는 것을 서서히 알아갑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딸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은따에서 탈출하는 방법! 첫째, 거울 보기 네 모습을 똑바로 마주하길 바란다. 자신감 없고 힘든 표정을 짓고 있지는 않니? 거울을 보고 네가 지을 수 있는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길 바래. 그래서 다시 너의 다양한 모습을 찾아오는 거야 둘째, 가슴 펴기 마음이 움츠려들면 몸도 움츠러든단다. 걸을 때도 가슴을 쭉 펴고 당당하게 걸어봐 가슴을 펴고 고개를 들고 있.. 더보기
니콘 capture NX2 처럼 잊혀지는 것들에 대하여 과거 니콘의 3대 축복이라 일컬음을 받았던 니콘 캡쳐 NX2 프로그램을 기억하시나요? 처음 들어봤다는 분도 계실거고 내가 한 사진 좀 하지 하는분은 들어는 봤는데 아직 이거 쓰기는 하는 것인가 하시는분도 있을거에요. 요즘은 포토샵 라이트룸이나 여러 다양한 어플들을 이용해서 사진들을 보정하고 계실텐데요 저는 옛것에 미련이 남아 버리지 못하고 종종 사진 보정을 위해 지금도 사용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매력에 빠진 이유는 U-point 테크놀러지 때문이었는데요. 색상 컨트롤 포인트를 원하는 곳에 지정하여 다양한 변화(밝기, 채도, 명도, 노이즈감소 등)를 쉽게 시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품구입하여 사용했었습니다. 지금도 이 시스템은 유효하게 판매는 되는지, 사람들이 종종 찾기는 하는지 궁금하여 니콘사이트를 들.. 더보기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상 수상을 바라보며 영화 의 아카데미상 수상 소식에 모두의 기쁨인양 휘몰고 돌아간 지금도 그 여운이 아직도 남습니다. 아카데미의 90여년의 역사 가운데 외국영화에 대해 이토록 친절함을 보인적이 없다고 하니 그래서 더욱 놀랍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그들의 자세에서 보고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봉준호 감독의 전작 영화들 중에서 실패했던 영화('플란다스의 개'를 예로 들더군요)가 있었기에 지금의 영화가 나올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어느 언론의 보도에도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봉감독과 그 배우들에게 요즘같이 어려울 때 온 국민께 자부심과 용기를 주어 감사를 표시하기까지 하네요. 시상식 장면을 보노라면 무척 뿌듯함을 느끼는데 그 현장에서 받는 배우들과 감독의 맘은 어떨까요? 아마 심장 터질듯.. 더보기
니콘 카메라! 너를 사랑해, 내 옆에 있어서 제가 처음으로 구매했던 카메라는 니콘카메라였습니다. 그래서 캐논이냐 니콘이냐 누가 물어보면 니콘을 추천합니다^^ DSLR 카메라가 대중화 되기 전 필름카메라가 아닌 전자식 카메라를 갖고 싶었는데요. 사전조사도 없이 남대문시장 어떤 매장에 무작정 들러 카메라 추천해주세요 했더니 니콘의 쿨픽스 카메라를 추천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가격이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했던것으로 인지했는데 나중에야 알았지만 정식 수입품이 아닌 병행 수입품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인연을 맺기 시작한 니콘이었습니다. 한동안 잘 사용하다가 사진의 매력에 빠져들때쯤 DSLR 붐이 일기 시작했고 처음 접했던 카메라가 니콘이었기에 기기 작동면에서나 브랜드 친숙도면에서 큰 고민없이 니콘으로 가기 시작했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캐논을 추천해 주.. 더보기
나이들어도 유연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운전을 하게 되면 항상 방어운전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하게 됩니다.그래서 제 차를 타는 가족이나 집사람은 때때로 제 운전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할 수 있는데요. 운전이라는 것이 물 흐르듯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가는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나 혼자만 방어운전한답시고 다른 차량들 운행속도 무시한채 천천히 갈수도 없는 노릇이죠^^(베스트 드라이버 나셨네~~^^ : 초등4년 조카의 비아냥말투를 따라해봐요) 가끔씩 도로주행을 하다보면 무단횡단을 하시는 노인분들을 마주하곤 합니다. 나이들어 노쇠해진 운동신경탓에 제 신호에 건너시다가도 걸음이 못따라가 신호가 끊기는 경우야 이해하고 기다리지만 횡단보도도 아니고 신호가 있는 곳도 아닌데 그냥 무작정 지나가시는 노인분들을 보노라면 아찔합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나도 .. 더보기
정맥인식기술 앞에서 떠오른 생각 동장군 한파가 어느정도 물러간 7일 오후, 은행 볼일이 있어 현금지급기 앞에 섰습니다. 전에는 못봤던 시스템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손목을 거치대에 올리고 손바닥면을 센서 앞에 보이도록 하는 장치! 구글에서 찾아보니 이것은 정맥인식기술로서 사람의 손으로 뻗어져 나가는 정맥이 가지는 특이한 패턴들을 포착하여 인식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지문의 경우 스캐너에 손가락을 직접 접촉해야 하기 때문에, 건조하거나 찰과상을 입은 피부는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하네요. 반면에 혈관 스캐너는 스캐너와의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이 정보를 인체 내에서 읽어 들이기 때문에, 피부 상태는 판독의 정확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직접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저런걸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 더보기
나를 사랑하는 방법 KBS 쿨FM 로 하루의 시작을 해봅니다. 연초가 되면 새로운 결심들을 하게 마련인데,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영어공부에 대한 결심도 많이들 하시죠? 연초의 결심이 작심삼일로 갈 수도 있겠으나, 삼일 뒤에 다시 결심하면 되니 실패라고 말하지 맙시다^^ 중간중간 거르게 되면 팟캐스트로도 들을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올해 들어 새로운 진행자 조정현 님이 나서게 되었는데 아나운서 같은 단아한 모습에 더욱 반했습니다. (아~! 넘 이쁘다. 울 딸래미도 저래 이쁘게 컸으면 좋겠다~^^ㅋㅋ)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좋아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사람이 무언가에 열중하게 되면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느끼게 됩니다. 나는 무언가에 열중하며 지낼때 시간이 빠르게 감을 느끼며 내 스스로를 사랑.. 더보기